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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APEC 정상회의 유치 막판 총력전

황이화 기자 기자  2024.06.19 15: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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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막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오 지사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제주가 국제협력의 중심축이 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제주 유치 홍보영상은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해녀문화와 영등굿 등 독특한 문화유산·정상회의 개최에 최적화된 인프라 등 제주만의 강점을 부각한 영상이다. 

오 지사는 "제주의 미래비전이 글로벌 의제에 부합하고, 정부의 국정 과제와도 긴밀히 연결돼 있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고 주목했다.

지방정부 최초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2035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제주의 선언과 미래 신성장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 노력은 국가 및 글로벌 녹색성장의 기조와 맞닿아있다는 설명이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지방외교의 최전선에서 그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중앙정부 주도의 외교를 넘어 지방정부가 새로운 외교 지평을 열어가는 시대적 흐름을 제주가 주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제주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제주를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 협력의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 비전 실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