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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화순군, 우호 교류·상생 협약 체결

문화·체육·경제·교육 등 협력과제 발굴·공동 추진

김성태 기자 기자  2024.06.19 14: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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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9일 화순군청에서 화순군(군수 구복규)과 '지자체 상호 간 우호 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구청장과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 간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 축제를 통한 상호 관광 홍보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문화·체육시설 공유 △로컬 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너릿재 옛길 건강 산책로 조성 △홍보 전광판 상호활용 △인사 교류 등 8가지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화순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먹거리를 충장축제 등 현장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과 '광주 동구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화순군 청소년 참여'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협력과제들을 기반으로 두 도시가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입지와 각기 다른 장점을 토대로 문화·체육·경제·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 및 상호발전을 도모해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류가 전무했던 양 지자체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광주 동구와 전남 화순군이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지역 상생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두 지역은 무등산권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환경적으로 깊은 공감대를 갖고 있으면서도 도시와 농촌이라는 차이도 있어 서로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