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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푸드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지원

리하베스트·에스앤이컴퍼니와 협업…'푸드 업사이클링'

배예진 기자 기자  2024.06.19 1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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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이 식품 스타트업 '리하베스트(Re:Harvest)', '에스앤이(SNE)컴퍼니'와 실제 제품·서비스화를 통해 성장하며 사업적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리하베스트'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이다. △맥주 △밀가루 △식혜 △홍삼 부산물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한 '리너지 가루'를 개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리하베스트'에 제분 부산물로 버려지던 밀기울(밀 속껍질)을 제공하고, 리하베스트는 이를 대체 밀가루인 '리너지 밀기울분'으로 재탄생시켰다.

'리너지 밀기울분'은 지난 2월부터 CJ푸드빌 뚜레쥬르 식빵 2종(착한빵식 통밀식빵·고소함이톡톡 곡물식빵)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밀가루만 사용한 제품보다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 △단백질 △칼륨 등 영양소는 풍부해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은 물론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과 리하베스트는 '리너지 밀기울분'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에스앤이컴퍼니'가 거래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CJ더마켓에서 판매하는 등 판로 확대를 적극 돕고 있다. 양사는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치소비 확산에 함께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에스앤이컴퍼니'는 못난이 농축수산물 정보 거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의 스타트업 발굴·육성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rontier Labs' 3기에 선발돼 선발돼 투자받았던 기업이다.  

이희준 CJ제일제당 스타트업 투자 담당자는 "앞으로도 '투자-구현-사업화'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는 동시에, 혁신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21년 식품성장추진실 산하에 외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주도하는 CVC조직을 신설하고, 20여건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미래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관심분야는 △푸드테크 △대체소재 △K-푸드 글로벌 진출 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펀드나 스타트업에도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