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우주항공청이 경남 서부권에 개청하면서 큰틀에서 진주·사천 행정통합의 미래산업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정통합은 교육·교통·문화 등 동일생활권을 영위하고 사천과 진주가 1990년대부터 연담개발, 광역개발 등으로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져 왔으며, 최근들어 양 지역 통합의 필요성이 재거론 되고 있다.
이에 진주상공회의소는 진주지역 각계각층 40여명을 중심으로 민간주도의 사천·진주 통합 논의를 위한 '진주 시민통합추진위원회(추진위)를 구성하고 향후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7일 경제·문화·체육·학계·시민단체의 대표 40여명으로 시작한 추진위는 △경제계 허성두 상공회의소 회장 △문화계는 김길수 문화원장 △체육계는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학계는 조태환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시민단체는 심명환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5명의 공동위원장을 추대하고 부위원장 3명, 운영위원 6명을 선출했다.
허성두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사천·진주 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통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모두가 환영하는 통합이 되도록 민간이 주도하는 논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위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순수 민간단체인 만큼 정치적 이해나 지역이기주의를 철저히 배제해 지역 간 갈등과 반목을 야기하는 편향적인 활동을 지양하고, 사천과 진주 민간단체들과 교류 협력해 주민 주도의 상향식 통합의 기틀을 마련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진위는 진주지역에서 먼저 구성한 이후 양 도시 간 통합에 대한 주민 공감대 및 충분한 여론이 형성되면 사천의 시민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함께 연합 시민통합추진위원회로 나아갈 방침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 활동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민간차원의 행정통합 핵심과제 발굴, 통합 주요현안 과제 및 쟁점사항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 여론조사, 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통합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6월24일 오후2시,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식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