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골퍼라면 누구나 골프회원권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 이다.
멈칫했던 골프가 최근 미국에서 기업 간 거래를 성사시키는 비즈니스 골프가 다시 유행하면서 기업에서도 골프 실력을 보고 직원을 채용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로 고객관리, 매출향상 등을 위한 비즈니스 골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비즈니스 골프를 위한 주중·주말 부킹과 골프비용 등의 문제로 골프회원권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골프회원권을 소유하게 되면 회원권 '투자가치'와 내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저렴하게 예약이 될 것이라는 '이용가치'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로망을 갖고 있다.
하지만 늘어난 골프 인구에 비해 골프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전체 골퍼는 15%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 회원권 없이 이용하거나 법인에서 소유하고 있는 회원권 등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회원권 입문 시 별다른 지식 없이 과도한 혜택을 노리고 '전국 골프장 100~200곳을 이용할 수 있고, 선호하는 시간에 선호하는 골프장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과장광고에 현혹돼 평생회원에 '연회비를 매년 15% 인상'되는 업체 이용권을 하거나, '5년동안 전국 골프장을 무기명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광고로 가입하고 나면 잠시는 희망하는 근교 골프장을 예약해 주지만 현실적으로 계속 내 입맛에 맞게 이용하기란 어렵다.
또 예약접수 후 차일 피일 미루면서 이용일 7일 전, 5일 전에 배정받다 보면 비즈니스로 이용하기가 어렵게 되고 가입 기간 동안 한숨만 쉬다가 끝나거나 회원권 발행 업체가 도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골퍼는 차선책으로 골프장 회원권을 1~3억 원대에 구입하면 모든것이 해결될 것이라는 로망에 빠지는 것이다.
골프장 회원권은 △회원권 거래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고 △골프장 시설이 있고 △캐디가 회원님이라고 서비스 해주고 △지인들에게 회원임을 드러낼 수도 있으니 그나마 서비스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분양가 대비 △취·등록세 △인지대 △명의개서료 △수수료 △양도시 부가세 10% 등의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매수비용까지 지불한 후 국세청에 신고하는 회원권을 구입했을 때 회원권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다.
정해진 인터넷예약을 통해 날짜를 놓친거나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예약하지 않울 경우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운동을 하긴 더더욱 힘든 것이 골프장회원권으로, 월 2~3회 정도 1인이 할인받는 것이 다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1년 정도 다니다 보면 코스까지 지겨워질 수 있어 동반자를 구하기가 어려울 수 있고, 골프장에 회원권을 해약해달라고 소리칠 수도 없다. 이는 회원권 해약 시 프리미엄은 날리고 분양가만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가의 골프회원권은 그나마 예약 및 서비스에서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수십억을 주고도 대기해야 하는 현실과 대기 입회하더라도 추가 연회비를 2000~5000만 원의 별도 비용을 지불 한다면 프라이빗한 골프장 회원이 될 수 있지만 이것 역시 여러 이유로 소유하기 쉽지 않다.
골퍼라면 당연히 여러 골프장을 원하는 일정에 저렴하게 이용하려 하는데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제휴된 50여곳의 골프장에 한정해 매일 매일 2주 전 예약을 접수 후 예약 당일 배정하는 업체로는 DY골프가 거의 유일하기에 회원권

거래 업체를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즉 회원권을 바르게 알고 구입한다면 즐거움을 주는 회원권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이상만으로 회원권을 구입한다면 그 회원권은 비참한 회원권이 될 수도 있기에 '이상'과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