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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올라가나" SK하이닉스 23만 뚫었다

美 반도체株 연일 강세…나스닥 지수 6거래일 연속 신고가 경신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6.18 10: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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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발 대형 기술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SK하이닉스(000660)가 23만원을 돌파했다.

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000원(3.14%) 오른 2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3만2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은 지난 밤 뉴욕증시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가 168.14p(0.95%) 뛴 1만7857.02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애플의 경우 배터리 공급업체인 TDK가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1.97% 상승했고 테슬라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FSD(Full Self-Driving)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5.30% 뛰었다. 

이외에도 브로드컴은 지난주 10대1 주식분할 이후 5.41% 상승하며 실적 발표 이후 견조한 모습을 지속했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퀄컴도 각각 4.58%, 3.20% 올랐다.

아울러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 전망도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은 16조3000억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고부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내 시장점유율(M/S) 우위에 따른 판매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