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증권이 18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트래픽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트래픽 상승세는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4.9%, 38.9%, 26.2% 성장한 5221억, 1826억, 162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754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통상 2분기는 비수기이지만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PC 매출은 63.0% 상승한 1908억원으로 4월 두카티, 6월 뉴진스 콜라보 효과가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모바일 매출은 3149억원으로 28.6%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전분기 대비 '화평정영'은 감소,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나아가 개발 인력 중심으로 인건비 증가를 예상하며 2분기부터 신작 관련 마케팅의 일부 진행으로 마케팅비 집행, 이스포츠 및 외주 비용 증가를 반영해 영업비용은 3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펍지'가 하드캐리할 것"이라며 "'BGMI'는 적극적인 마케팅 및 보이스팩 다양화등 현지화 콘텐츠 강화로 모바일 매출 내 비중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 "최근 배틀로얄 장르향 유저들의 플레이 타임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현재 언리얼 엔진 4에서 5로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비주얼 퀄리티 상승,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배틀그라운드의 수명이 더욱 길어질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16.2% 상승한 892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로 "높아진 실적에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는 아직 15.5배 수준이다"며 "스튜디오 지분 확보, IP 퍼블리싱 등을 통한 추정치 상향 여력은 열려있어 여전히 매력적이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