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투자증권은 18일 이오테크닉스(039030)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모든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 순 이익(BPS)에 지난 6년간 고점 주가 순 자산 비율(P/B) 배수 평균 4.9배를 적용해 기존 17만8000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오테크닉스의 올해 3분기와 4분기 매출을 각각 919억원, 1023억원으로 전망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이후 그간 부진했던 디스플레이(Display) 장비 부문 매출이 최대 고객사 투자 재개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마커(Marker) 장비 매출 역시 업황 개선에 따라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또한 "그루빙(Grooving) 장비는 최대 반도체 수탁 가공 업체가 고객인 대만 후공정(OSAT) 업체들 향으로 꾸준한 수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경쟁사 대비 레이저 조사 속도가 빠른 피코초 레이저 펄스 장비를 보유 중인 동사의 시장 점유율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스텔스 다이싱(Stealth Dicing) 장비는 국내 최대 고객으로부터 인증이 완료된 상태로 올해 3분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닐링 장비와 드릴러(Driller) 장비 매출 성장도 주목했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 P4라인향 매출 개시와 1B 나노 공정 전환으로 올해 동사의 어닐링 장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47% 증가한 4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드릴러 부문 매출 중 자외선(UV) 드릴 비중이 절반 수준에 달할 정도로 성장세가 빠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