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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상승…나스닥·S&P500 신고가 경신

WTI, 2.4% 오른 배럴당 80.33달러…유럽 주요국 증시 '혼조'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6.18 08: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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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밤 뉴욕 증시는 기술주들의 강세에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88.94p(0.49%) 상승한 3만8778.10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63p(0.77%) 오른 5473.23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68.14p(0.95%) 뛴 1만7857.02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30번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가는 S&P500지수의 올해 연말 목표치를 일제히 올리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5200에서 5600으로 상향 조정했고, 에버코어ISI도 4750에서 6000으로 올렸다.

기술주들이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다. 

애플의 경우 배터리 공급업체인 TDK가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1.97% 급등했다. 테슬라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FSD(Full Self-Driving)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5.30% 뛰었다.

알파벳과 아마존, 그리고 메타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엔비디아는 0.68%의 하락했다.

브로드컴은 지난주 10대1 주식분할 이후 5.41% 상승하며 실적 발표 이후 견조한 모습을 지속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주요 투자은행(IB)의 잇단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4.58% 상승했고, TSMC도 AI 관련 수요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2.74% 올랐다.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는 전월대비 개선됐으나 여전히 부진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전월(-15.6)대비 9.6포인트 오른 마이너스(-)6.0을 기록했다. 이는 7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다만 6개월 후 경기 기대를 보여주는 일반 기업환경지수는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전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총재에 이어, 당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도 연내 1회 금리인하 전망을 내놓은 것이 경계감을 자극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6.0bp 오른 4.28%를 기록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6.1bp 상승한 4.77%로 마감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유로화 반등에 0.19% 내린 105.35pt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1.60%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테슬라가 포함된 경기소비재가 1.43%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IT와 산업재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유틸리티와 부동산, 그리고 헬스케어는 내림세로 마감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 회복 관측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88달러(2.4%) 오른 배럴당 80.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8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1.63달러(1.97%) 오른 84.25달러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91% 오른 7571.5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40 지수는 전장 대비 0.37% 뛴 1만8068.21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는 0.06% 내린 8142.15를 기록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85% 상승한 4880.42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