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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도 제철이 있다? 오리온, 여름 햇감자로 '포카칩·스윙칩' 생산

국내 감자 특산지에서 1만5000톤 공수…1년 중 가장 신선한 감자칩

배예진 기자 기자  2024.06.17 14: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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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리온(271560)은 6월 감자 수확철을 맞아 국내산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과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남 보성 △전남 해남 △충남 당진 △충남 예산 △강원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생감자칩은 감자를 그대로 썰어 만드는 만큼 원료의 품질이 제품의 맛을 결정한다. 수확 즉시 생산기지인 청주공장과 감자저장소로 이동한다.

오리온은 올해 320여개의 전국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5000t(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이 출시됐다'는 입소문이 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포카칩 열풍이 일었었다. 올해 여름에도 소비자들은 1년 중 가장 신선한 포카칩을 맛볼 수 있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 출시 이후 국내 생감자칩 시장에서 30여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 생감자칩은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유수의 글로벌 제품들과 경쟁하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합산 매출 3000억원을 넘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과 같이 갓 수확한 품질 좋은 햇감자 만든 제철 과자로, 올여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했다. 감자칩에 최적화된 감자 종자를 개발하고 감자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 기술 개발 등 품질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도 보장한다. 선진 영농기술 보급과 농기계 무상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