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노그리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사업자다. 클라우드 원천 기술과 사업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
17일 클라우드 컴퓨팅‧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천명하며 남긴 말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며 클라우드 전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laaS·PaaS·CMP)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운영관리 △네이티브 전환 △컨설팅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개발한 대표 제품 '클라우드잇'을 필두로 오픈 스택 기반의 '오픈스택잇',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솔루션 '탭클라우드잇',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환경을 위한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 등을 통해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자체 클라우드 연구소를 통한 기술 개발은 물론 국가 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을 축적해 왔다.
수행 결과 가상화 솔루션 최초 정보 기술 보안 평가를 위한 공통 기준(CC)과 국가정보원의 보안 기능 확인서 취득 등 제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명진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외국계 기업의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은행 등 국내외 350여개사에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운영관리 등을 제공한 바 있다"며 "국내 시장의 경쟁력 확보 후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의 매출 성장도 주목된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7%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은 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4%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울러 △솔루션 △클라우드 용역 △퍼블릭 서비스 등 영역별로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어 김 대표는 상장 이후의 계획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노그리드는 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산 전략을 통해 마이크로 클라우스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클라우드 보안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부문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에 참여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가 이번 IPO로 공모하는 주식 수는 6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9000~35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을 기준으로 174억원이다.
오는 19일까지의 수요예측을 거쳐 24~25일 일반 청약 후 내달 코스닥 상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