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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하이메탈, 절대적 저평가…반도체 업황에 본업 성장

유안타증권, 투자의견·목표주가 미제시

황이화 기자 기자  2024.06.14 08: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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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4일 유안타증권이 덕산하이메탈(077360) 주가에 대해 '절대적 저평가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본업과 자회사들의 성장 기대감으로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며 "반도체 및 기판 업황 개선에 따른 본업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덕산하이메탈 본업 중 주력사업은 솔더볼(Solder Ball)과 마이크로솔더볼(Micro Solder Ball·MSB)이다. 반도체 패키지 공정 중 칩과 기판을 연결,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권 연구원은 "반도체 패키징 시장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메모리반도체의 고정거래가격이 지난해 10월부터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수요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솔더볼 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외 기판 기업들이 2024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볼그리드어레이(FC-BGA) 수요회복을 전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MSB도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성장성도 주목됐다. 덕산넵코어스는 방산전문업체로 항법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누리호와 방사청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산업 선정을 통해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법 기술이 방산 외에도 자율주행, UAM 등 적용가능 분야가 넓다.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덕산에테르씨티 관련해서는 "초대형 고압용기 제조업체으로 다양한 산업영역과 다양한 사이즈의 수소용기를 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형 수소용기에 대한 주요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사업영역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국내외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들의 투자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특수용기 관련 매출성장도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