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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기관 '사자'에 2720선 회복…애플 호재에 관련株 강세

SK하이닉스 '신고가' 경신…원·달러 환율 전장比 2.2원↓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6.12 16: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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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 272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05.32 대비 22.85p(0.84%) 오른 2728.1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35억원, 9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43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 셀트리온(-2.60%), LG에너지솔루션(-1.40%), POSCO홀딩스(-0.79%), 현대차(-0.37%)가 하락했으며 이밖에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이 가운데 시총 1위 삼성전자가 전장 대비 1300원(1.73%) 뛴 7만6500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가 2500원(1.18%) 상승한 21만5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는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다음은 KB금융(0.89%), 삼성전자우(0.49%), 기아(0.41%), 삼성바이오로직스(0.27%) 순으로 집계됐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애플이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공급사인 LG이노텍과 비에이치는 각각 9.37%, 7.23%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68.36 대비 2.31p(0.27%) 상승한 870.6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억원, 3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8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알테오젠(-2.65%), 엔켐(-2.45%),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1.87%), 에코프로(-1.75%)가 내렸다. 이외에 모든 종목은 올랐다.

특히 클래시스가 전 거래일 대비 5750원(11.97%) 뛴 5만38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HLB가 2100원(3.59%) 오른 6만6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다음은 리노공업(1.92%), 셀트리온제약(1.82%), 레인보우로보틱스(1.03%), HPSP(0.63%) 순으로 기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화장품(5.25%),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3.95%), 건강관리장비와 용품(2.96%),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2.70%), 기계(2.58%)가 위치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전기장비(-2.79%), 생물공학(-2.16%), 해운사(-1.86%), 항공화물운송과 물류(-1.71%), 가정용품(-1.13%)이 차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모두 순매수해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오늘 오전 발표된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상치와 크게 다르지 않아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시장금리 하락과 애플 밸류체인 반등, 화장품 업종 강세 등 영향에 업종별 순환매 이뤄지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78.4원 대비 2.2원(-0.16%) 내린 1376.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