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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브라질 상조세두스캄푸스시 '우주항공산업 업무협약' 체결

우주항공산업 빨 빠른 움직임 '한수 위'…남미 최대 우주항공산업도시 교류 '물꼬'

강경우 기자 기자  2024.06.12 1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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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 브라질 출장단이 우주항공산업 분야 협력을 위해 브라질 '상조세두스캄푸스시', '상조세두스캄푸스 기술혁신파크(PI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시의 대표와 PIT 관계자 뿐만 아니라 배상범 KOTRA상파울루무역관장, 손호석 주 브라질 경제영사, 정부기관 관계자, 정성기 브라질 ABC연방대학교 항공우주공학 교수 등 현지 우주항공분야 전문가도 함께 참석해 큰 관심을 표했다.

주요협약은 △양 도시 글로벌 리더십 달성 위한 우주항공산업 육성 협력 △우주항공 분야 육성 위한 기업 간 교류 행정지원 제공 △우주항공산업 분야 연구기관, 교육기관, 조직 간 인재 교류 추진 등이다.

앤더슨 파리아스 페레이라 상조세두스캄푸스시 시장은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통해 양 시가 상호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술혁신파크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행정과 기업교류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배상범 KOTRA상파울루무역관장은 "남미 최대의 우주항공산업 도시와 진주시가 상호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역사적인 일이다. KOTRA도 양 시의 기업 교류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출장단의 교류협력 성과를 보고받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가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내 연구시설과 관련산업 육성도 필요하지만, 이번 업무협약 처럼 국제적인 협력체계를 다수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진주시의 지역기업이 성장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외기업과 업무협약 뿐만 아니라 우수기업 지역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상조세두스캄푸스시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행정·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상조세두스캄푸스 시장은 진주시의 산업 뿐만 아니라 문화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진주시를 꼭 방문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한편, 상조세두스캄푸스시는 남미 최대의 우주연구소인 브라질국립우주연구소(INPE)와 글로벌 항공 제조 3위 업체인 엠브라에르사 뿐만 아니라 항공기 공장들이 위치해 있는 세계적인 항공도시로 알려져 있다. 

상조세두스캄푸스 기술혁신파크(PIT)는 2005년에 설립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이곳에는 140여개의 항공기업 등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의 기술개발,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