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일 국내 증시는 개인이 홀로 사들인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되면서 2700선을 유지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01.17 대비 4.15p(0.15%) 오른 2705.3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44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3억원, 118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 삼성전자우(-1.76%), 시총 1위 삼성전자(-0.66%)가 하락했으며 KB금융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전장 대비 4500원(2.16%) 뛴 21만2500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이 3100원(1.64%) 상승한 19만26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다음은 현대차(1.31%), LG에너지솔루션(0.99%), POSCO홀딩스(0.80%)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64.71 대비 3.65p(0.42%) 상승한 868.3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8억원, 15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3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알테오젠(12.06%), 엔켐(2.88%), 레인보우로보틱스(2.68%), 클래시스(1.37%), 셀트리온제약(0.43%)이 올랐다. 이외에 모든 종목은 내렸다.
특히 리노공업이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5.28%) 떨어진 26만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HLB가 700원(-1.18%) 밀린 5만8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다음은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0.93%), 에코프로(-0.58%), HPSP(-0.50%) 순으로 기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무역회사와 판매업체(11.42%), 생물공학(5.84%),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4.05%), 레저용 장비와 제품(2.74%), 가스 유틸리티(2.70%)가 위치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가구(-3.22%), 전자제품(-2.26%), 전문소매(-2.22%), 복합 유틸리티(-2.20%), 해운사(-2.15%)가 차지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대기하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상승하며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며 "상대적 가격 매력이 여전한 코스피는 2차전지 밸류체인 반등, 외국인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했고, 업종별 순환매가 이뤄지는 흐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76.0원 대비 2.4원(0.17%) 오른 1378.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