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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친환경 치킨 박스 전 매장 도입

생분해·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6월말까지 순차 도입

배예진 기자 기자  2024.06.10 18: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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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hc치킨은 치킨 박스와 사이드 메뉴 포장 박스, 트레이까지 모두 친환경 종이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로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장별 순차 도입을 통해 이달 말까지 전국 모든 매장 내 전환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bhc치킨은 한국제지와 협업해 포장재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치킨 박스를 제작했다. 이번에 bhc치킨이 도입한 '그린실드'는 국내 제지 전문기업 '한국제지'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다. 플라스틱(PE/PP) 코팅을 하지 않아 땅속에서 3개월 안에 94.9% 생분해되며, 재활용이 가능하다.

그린실드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재활용 인증(UL ECVP 2485) 및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 Industrial)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친환경표지인증(EL606) 등을 취득했다.

포장재는 불필요한 잉크를 최소화했다. 로고도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고,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은 '에코 절취선'도 적용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손쉽게 스티커를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다.

물과 기름에 강해야 하는 치킨 박스의 특성을 감안해 내유∙내수성을 강화했다. bhc 친환경 치킨 박스는 별도의 화학물질 코팅 없이도 쉽게 눅눅해지지 않는다. 박스 표면에 구멍을 뚫어 치킨의 바삭함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여러 차례 평가를 통해 박스 내구성과 기능성을 보완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환경 가치 소비 니즈에 맞춰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