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7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도종환 전 문화체육부 장관 등 친문(친문재인) 인사들의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의혹 관련 기자간담회 후 "도종환 의원 덕에 오늘 공식화된 김정숙 셀프초청 타임라인, 대통령 기록물 자진 공개에 다시금 감사하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도·고·윤(도종환 전 장관·고민정 의원·윤건영 의원) 기자회견을 관람했는데 조금 안타깝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배 의원은 '2018년 강경화 외교장관 공식 초청' '2018년 9월 문체부 장관 공식 초청' '외교부 돌연 김정숙 방문 타진' '2018년 10월26일 모디 김정숙 초청'에 밑줄 그은 이미지를 함께 게시했다.
배 의원은 "셀프초청은 스스로를 명확히 확인시키고 2500만원이면 됐을 문체부 예산을 4억원이나 쓰게 만들었는지 의혹에는 제대로 답 못했다"며 "국가의 법과 재정 원칙을 무시하고 더군다나 공직자도 아닌 영부인 해외 방문 경비를 정부 부처에서 막 만들어 쓸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나랏돈은 권력자들 주머니 쌈짓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여권에서는 '셀프 초청' 의혹을 제기하며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순방을 연일 공격하고 있다.
배 의원은 김 여사 관련 초호화 기내식 논란을 처음 시작했다. 배 의원은 문체부가 김 여사 인도 순방을 위해 2018년 11월 대한항공과 2억367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고, 여기서 기내식 항목으로 6292만원 사용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악의적 왜곡"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이날 김 여사 인도 순방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인도 방문 대표단장을 밭았던 도 전 장관, 당시 김 여사를 수행했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의혹을 부인했다.
이들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악의적 왜곡이 지속되고 있다"며 "2018년 11월 인도 방문은 2018년 7월 정상회담에서 모디 총리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