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갤럭시 인공지능(AI) 실시간 통역 기능을 삼성 전화 앱 뿐만 아니라 음성 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써드파티(제3자) 메시지 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최원준 삼성전자(005930) 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7일 자사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폴더블 제품에는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사장은 "사용자는 여행 중 만난 친구와 다양한 앱을 통해 언어의 장벽 없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시간 통역은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이뤄져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의사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는 폴더블폰 최초로 AI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신작에는 삼성이 지난 1월 내놓은 '갤럭시 S24'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생성형 편집 등 AI 기능이 기본 탑재될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10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폴더블폰 신작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폴더블 형태는 갤럭시 제품 중 가장 다재다능하고 유연한 폼팩터"라면서 "갤럭시 AI와 함께 결합돼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갤럭시 S24 시리즈에 도입된 하이브리드 AI 방식이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기반 AI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온디바이스 AI는 실제 빠른 반응과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를 보장한다"며 "클라우드 AI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함으로써 갤럭시 AI의 사용성을 더욱 높였다"고 했다.
특히 "음성 통화는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동시에 매우 사적인 소통 수단이기 때문에 실시간 통역 기능을 처음부터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개발했다"며 "스마트폰은 사용자에게 개인 정보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과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다 강력한 AI 기능을 광범위한 갤럭시 생태계에 적용해 모바일 AI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