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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성전자 호조에 상승…外人 사자 속 2680선 '회복'

삼전, 엔비디아向 HBM 공급 기대감…원·달러 환율 전장比 3.0원↓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6.05 16: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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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상승세 속 외국인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퀄테스트(품질검증)가 실패한 것이 아니라는 언급에 상승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62.10 대비 27.40p(1.03%) 오른 2689.5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90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01억원, 259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 KB금융(-0.26%)이 하락했다. 이밖에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이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전장 대비 1만5000원(4.46%) 뛴 35만1500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시총 1위 삼성전자가 2100원(2.79%) 상승한 7만74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다음은 삼성전자우(2.45%), 현대차(1.93%), POSCO홀딩스(1.60%)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45.84 대비 4.91p(0.58%) 상승한 850.7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0억원, 3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0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엔켐(-2.16%), HPSP(-1.24%), 클래시스(-1.16%), 리노공업(-0.75%), 레인보우로보틱스(-0.49%)가 내렸다. 이외에 모든 종목은 올랐다.

특히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이 전 거래일 대비 1만1800원(6.17%) 뛴 20만30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가 4200원(4.36%) 오른 10만6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가스 유틸리티(5.76%), 전기제품(4.13%), 화학(2.72%), 무역회사와 판매업체(2.41%), 건축자재(2.12%)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가정용품(-7.09%), 전기장비(-6.78%), 출판(-1.85%), 우주항공과 국방(-1.81%), 통신장비(-1.73%)가 위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며 "삼성전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퀄테스트 실패 부인과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반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쉬어갔던 코스피는 삼성전자, 2차전지 밸류체인 등 시가총액(시총) 상위 대형주 강세 영향에 상승했다"며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대기 심리에도 고용, 경기 둔화 시사 경제지표에 시장금리가 지속 하락하며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76.0원 대비 3.0원(-0.22%) 내린 137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