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4일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2024 LCK 서머에 출전하는 10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한 명씩 나와 다가올 대회의 포부를 밝혔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최우범 OK저축은행 브리온 감독·'모건' 박루한 △이재민 디플러스 기아 감독·'쇼메이커' 허수 △김목경 DRX 감독·'라스칼' 김광희 △유상욱 피어엑스 감독·'헤나' 박증환 △김정수 젠지e스포츠 감독·'리헨즈' 손시우 △최인규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피넛' 한왕호 △김대호 광동프릭스 감독·'커즈' 문우찬 △강동훈 KT 롤스터 감독·'데프트' 김혁규 △박승진 농심 레드포스 감독·'구거' 김도엽 △김정균 T1 감독·'구마유시' 이민형이 참여했다.
먼저 미디어데이의 포문을 연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지난 스프링 기간 동안 LCK의 평균 분당 시청자 수는 43만여 명에 달하며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2023년 스프링에 비해 46% 성장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LCK는 꾸준히 우상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올해 초 스프링 개막 미디어에서 팀들이 안정적인 운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정책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팀들이 재정적으로 보다 건전해질 수 있도록 내년부터 게임 내 디지털 콘텐츠 수익을 팀들에게 분배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우승할 것 같은 팀을 지목해 보라는 질문에, 젠지가 10개 중 8개 표를 받으며 유력 우승 후보로 꼽혔다. 젠지를 꼽은 팀들은 젠지의 MSI(Mid-Season Invitational, 이하 MSI) 우승과 우수한 경기 실력을 지목 이유로 꼽혔다.
젠지는 우승할 것 같은 팀으로 T1을 지목했다. 젠지의 리헨즈 '손시우' 선수는 "경기가 지날 수록 강한 팀이라고 느꼈다. 구마유시 선수도 MSI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 답했다.
나머지 두 표는 젠지가 T1을, 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지목했다.
이어지는 개별 질문으로 이전 시즌 디도스의 공격으로 연습이 어려웠던 것이 개선됐냐는 질문에 김정균 T1 감독은 "디도스가 이전엔 많이 걸렸는데 최근엔 많이 안걸리더라"며 "그렇지만 사옥에서 테스트를 해봐야할 것 같다. 완전히 해결됐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에 T1과 젠지가 출전하는 것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김정균 T1 감독은 "리그 중에 다녀와 힘들 수 밖에 없지만 컨디션을 생각하며 슬기롭게 풀어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젠지 김정수 감독 또한 "패치 버전이나 일정 등을 공유 받은 게 없어 잘 모르겠지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