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현대해상 △흥국화재 △동양생명 △캐롯손해보험 △KDB생명
◆현대해상, SK그룹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앞장
현대해상(001450)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Social Value)위원회와 전날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문제해결에 가속도를 높여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사회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행사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스타트업의 육성지원과 CSR 사업에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경선 현대해상 CSO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비스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있는 SK그룹과 함께 하게 돼 더욱 뜻 깊은 자리"라며 "양사의 오늘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사회문제해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정경선 CSO와 지동섭 위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임팩트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각 기업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해결방안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흥국화재 '찾아가는 ESG 교육' 진행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000540)는 전날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교육에는 부서별 ESG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ESG 경영의 중요성과 ESG 경영 공시기준 마련에 관한 글로벌 동향을 살펴봤다. 다음으로는 금융권, 특히 보험업계가 직면한 ESG 경영공시 관련 이슈들을 짚어보고 부서별 실천과제 발굴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11월21일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후 각 부서 단위로 ESG 담당자를 지정하며 경영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올해에는 'ESG 경영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ESG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관련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커넥트 미팅'으로 직원 소통의 장 마련
동양생명(082640)은 전날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본사 카페테리아 '엔젤라운지'에서 '커넥트 미팅(Connect Meeting)'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커넥트 미팅은 일반적인 타운홀 형식을 벗어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다.
이번에 진행된 미팅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진행 됐다. 해당 강연은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에 위치한 지점의 직원들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됐다. 이 날 발표를 맡은 구태훈 아마존웹서비스(AWS) Executive Technology Partner는 국내외 금융권에서 AI가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사례와 최근 생성형 AI 트렌드 등을 강연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 후 이문구 대표이사가 사내 혁신과 상호존중을 통한 긍정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제안합시다' 및 '칭찬합시다'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대표는 이날 직접 우수 업무 혁신안을 제안한 직원 및 칭찬을 가장 많이 한 직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캐롯, 페오펫 제휴 '펫보험 멤버십' 가입자 2500명 돌파
캐롯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올인원 SaaS(Software-as-a-Service·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독 플랫폼 페오펫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출시한 펫보험 멤버십 서비스의 가입자가 출시 약 9개월만에 2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캐롯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병원비 고민을 덜어주고자 코스모스이펙트와 손잡고 구독형 유료 멤버십 형태로 펫보험 상품을 지난해 9월 출시했다. 페오펫 멤버십은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3가지 등급으로 구분되며 펫보험 혜택은 스탠다드 등급 이상 가입 고객에게 제공된다.
페오펫과 함께 제공하는 캐롯의 펫보험은 생후 91일부터 만 12세 미만의 반려견·반려묘가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연 50만원 보상한도 내 자기부담금 1만원을 제외한 병원비를 100% 보장한다. 외래나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1일 보상한도가 없고, 강아지 슬개골 검사·진료 및 고양이 비뇨기 질환 진료 등 모든 질병을 보장한다.
페오펫의 멤버십을 구독한 고객에게는 펫보험 혜택 외에도 전국의 모든 동물병원, 강아지 카페, 미용실, 펫택시 등에서 결제한 금액의 30%에 달하는 금액이 페오펫몰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로 무제한 페이백 된다. 그 밖에도 매월 결제하는 멤버십 구독료의 100%에 달하는 금액 역시 마일리지로 페이백된다.
◆KDB생명, 치매극복선도 위해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맞손
KDB생명은 치매예방 관리 및 지역사회 공헌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일컫는다.
업무협약 행사에는 KDB생명 임승태 대표와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편정민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DB생명타워에서 진행됐다. 행사 후, 치매파트너 인식개선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실시해 관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 역할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보건복지부 산하 소속인 중앙치매센터는 2024년 대한민국에 100만명 넘게 추정되는 치매환자들을 위해 △한국형 치매서비스망 구축 △배움과 나눔을 통한 치매 인식제고 △선도적 연구개발 및 역량강화 등의 비전을 갖고 연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DB생명은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주체의 참여 필요성을 고려해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관내 치매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