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경훈 진주시의원(상대·하대·상평지구)은 3일, 5분 발언에서 최근 상평동에 발생한 싱크홀을 통해 점검·사전조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오 의원은 "싱크홀은 지하수로 인해 지하공간이 커지거나 지하수량이 급격히 낮아졌을 경우 지층의 힘을 버티지 못해 발생한다"며 "최근 상평동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큰 충격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반복되는 지반침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웬만한 진주시내 도로를 한번 정도는 파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런 가운데 싱크홀의 발생은 단순한 도로 함몰 이상의 문제가 아니라 진주시의 인프라와 관리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내는 심각한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는 전담인력과 점검장비를 증가해 2014년부터 전역 1만8000여 킬로미터에 대한 지하공동 전수조사를 통해 6300여개의 위험요소를 사전복구하고, 싱크홀과 관련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주시도 전문 업체와 협력하고 지표면을 투과해 지하를 탐지하는 GPR조사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며 "지반침하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신속히 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싱크홀 지반침하 위험지도를 작성해 위험지역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는 단순히 현재의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미래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인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뿐만 아니라 "이런 대응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싱크홀 특별대책 TF팀 구성도 필요하다"며 "TF팀은 지반침하 위험지도를 바탕으로 지하안전에 관한 전반적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안전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일 장소 3차 싱크홀 발생원인은 지하수위 변화에 따른 지반이 유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철저한 점검과 예방,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