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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줍줍] 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

황이화 기자 기자  2024.05.31 16: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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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매년 고공 성장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이에 자산운용업계 시장 선점 경쟁도 치열하다. 'ETF줍줍'은 매일 쏟아지는 ETF 업계 최신 뉴스를 모은 브리핑 코너다. 최신 시장 동향·투자 전략·전문가 분석까지 한번에 전달한다.

31일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ETF 뉴스

◆삼성자산운용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개인 누적 순매수 2000억원 넘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차전지레버리지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이 2000억원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종가 기준으로 2228억원이다.

개인 순매수 흐름은 최근까지 하락세를 이어온 2차전지 주가가 바닥권을 형성해 가고 있다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직까지 2차전지 주가가 글로벌 전기차 수요악화, 리튬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지속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이 설비투자 등 그간 양산에 투입한 비용이 기술 차별화로 이어지며 2차전지 패러다임 전환이 이어지는 시점이 도래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FnGuide 2차전지 산업지수를 2배 따라가는 레버리지ETF로, 담고 있는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코스모신소재 △POSCO홀딩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24개다.

박성철 삼성자산운용 ETF운용1팀장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2차전지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강한 시세 흐름이 나타날 때 더 탄력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커버드콜 ACE ETF 3종 순자산액 1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4월 상장한 커버드콜 ETF 3종의 순자산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한 커버드콜 ETF 3종은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ACE 미국반도체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이다. 

ACE 15%프리미엄분배 시리즈는 모두 연간 목표 분배율을 15%로 설정했다.  높은 목표 분배율을 달성하기 위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전략은 제로데이트(0DTE) 외가격(OTM) 1% 옵션이다. 만기가 24시간 이내에 도래하는 0DTE 옵션과 시장 성과를 일정 부분 추종할 수 있는 OTM 옵션을 통해 연간 목표 분배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ACE 15%프리미엄분배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월중 분배'다. 국내 상장된 대부분의 월배당 상품들이 월말을 기준으로 익월 초에 분배금을 지급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종 합산 개인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은 766억원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 하락 폭이 옵션 프리미엄보다 큰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며 "ACE 15%프리미엄분배 시리즈는 이를 감안해 우상향하는 기초자산(미국 대형 우량기업, 미국 반도체 기업, 미국 빅테크 기업)으로 택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