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작년 수익 53억원…장학사업에 39억원

'2024년 활동보고서' 발간…순자산 272억원 기록

황이화 기자 기자  2024.05.31 15:34: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해외교환 장학 사업에 주력 중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해 총 수익 53억원 중 장학사업에 39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4년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매년 연간 사업 결과와 기부금 사용내역 등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0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만들었다.  

올해 보고서에는 2023년 주요 활동과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 등 재단 설립 이후 추진해 온 프로그램 성과 및 재무 상태 등이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단의 지난해 총사업수익은 53억3817만원이었다. 이 중 기부금 수익은 44억8671만원, 투자자산수익은 8억5145만원이었다. 

지출 비용은 수익보다 컸다. 지난해 재단의 총 지출 금액은 54억565만원이었다. 이 중 해외교환 장학 등 장학사업에 39억1036만원을 지출, 가장 많은 비용을 사용했다. 복지사업 지출 금액은 12억4379억원이었다. 

지난해 순자산은 총 27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와순자산총계는 280억원이다.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은 보고서에서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일의 풍요를 위해 멈춤 없이 나아가겠다"며 "씨앗을 품은 어린 인재들이 미래를 보는 통찰력과 자기 성장을 위한 열정을 품고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꿈꾸는 미래가 눈앞의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활동보고서 뿐만 아니라 결산 서류, 후원금 수입 및 사용 명세, 기타 공시 자료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기부 문화 활성화와 법인의 투명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