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컴퓨터, TV, 기타 등등. 우리는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전자제품으로 시작해 전자제품으로 끝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간혹 인간이 기계를 작동하는 건지, 기계가 인간을 작동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요지경 세상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하면 장땡이다. 우리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아가 일생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가지각색의 전자 이슈들을 선별했다.
◆삼성전자, '중남미 테크세미나'서 AI TV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8일과 29일(현지시간) 양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를 열고 2024년형 네오(Neo) QLED 8K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인공지능(AI) TV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브라질·멕시코·칠레·파나마 등 삼성전자 중남미 주요 법인들은 지난 4월부터 신제품 론칭 행사인 'Unbox & Discover'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2024년형 AI TV의 기능들을 소개했다.
이번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화질 전문가들이 중남미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4년형 삼성 TV 신제품에 탑재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의 뛰어난 화질 업스케일링 △'AI 오토 게임모드' 등 게이밍에 특화된 기능들을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빛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2024년형 OLED △'뮤직 프레임' 등 AI 기술로 향상된 시청 경험과 연결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먼저 2024년형 Neo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늘어난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빨라진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해 저화질 콘텐츠를 8K급 화질로 선명하게 바꿔준다.
또 2024년형 OLED는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이 인증한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를 적용해 빛 반사 없이 색상의 정확도와 선명도를 유지할 수 있어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2024년형 삼성 Neo QLED TV는 AI 오토 게임모드가 탑재돼 AI가 게임 장르를 인식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은 원하는 사진을 넣어 스탠드 액자 또는 벽걸이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 개최…아시아 5개국 B2B 컨설턴트 참석
LG전자(066570)가 아시아 5개국의 냉난방공조(HVAC) 컨설턴트들을 한국에 초청해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을 개최했다.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냉난방공조 컨설턴트 46명이 참석했다. 컨설턴트는 건물 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B2B(기업간거래) 영역의 핵심 고객이다.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 컨설턴트를 초청해 기술력을 선보이고 업계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컨설턴트들은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된 HVAC 솔루션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하고, LG전자 냉난방공조 제품이 설치된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와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탑티어 컨설턴트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HVAC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는 LG전자 냉난방공조 사업의 주요 전략 시장으로 상업용 빌딩 건설 확대와 각 정부의 고효율 에너지 정책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기준 아시아 시장 규모는 약 47억달러(약 6조4050억원)로 추정된다.
앞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 사업 매출을 오는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시켜 글로벌 탑티어 종합공조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