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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안정적 실적 흐름 "통신서비스 업종 최선호 주"

자사주 매입·소각 통한 주주이익환원 '주목'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5.30 08: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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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30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올해에도 가장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사를 향후 12개월과 6월의 Top Pick으로 제시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안정적 실적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통신사 주주이익환원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가장 우수한 주주이익환원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통신사 이익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주주이익환원 수익률이 돋보이는 동사를 집중공략 해야 한다"고 짚었다.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이익환원도 주목했다.

최근 SKT는 연결 실적 기준 순이익의 50% 이상을 배당하겠다는 중장기적 배당 정책을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가 지난해 주주이익환원 수준을 지속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밝혀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이 어렵고 올해 추정 이익과 배당 성향으로 보면 배당금이 줄어드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기 이익 감소가 나타난다고 해도 지난해 수준의 주당배당금(DPS)는 유지될 것이며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이 이루어질 공산이 크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판단을 하는 이유는 이익 정체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CAPEX) 감소로 올해 현금 흐름은 개선될 것"이라며 "연결 기준 배당 성향 50%는 하한선일 뿐 과거와 달리 상한선은 정해진 것이 없고 현재 주가와 조달 금리 수준에서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식수 줄이기가 유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실적·주주이익환원·수급적인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엔 역기저 효과가 없는 관계로 3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기대배당수익률이 7%, 주주이익환원 수익률이 9%에 달하는 등 주주이익 환원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수치를 드러낸다"며 "외국인 지분률이 낮아져 자사주 매입·소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전환한다면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