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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결렬…29일 기자회견 예정

추후 교섭 일정도 안갯속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5.28 17: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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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 노사 간 임금협상이 또다시 결렬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기흥사업장에서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8차 본교섭에 나섰으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 21일 임금 실무교섭을 재개한 바 있다.

다만 이날 본교섭에서는 임금협상 안건은 다뤄지지 못했고, 추후 교섭 일정도 정하지 못했다. 사측 인사 2명을 교섭에서 배제해달라는 노조 측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교섭 이후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안건을 다루기 전 사측 교섭위원 2명에 대한 입장 대립으로 인해 고성이 오갔다"며 "교섭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사측이 교섭장을 이탈해 파행됐다"고 전했다.

전삼노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