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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난해 사회적 가치 2조7949억원 창출…6년 연속 성장

전년 대비 12.1% 증가…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서비스 등 성과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5.28 1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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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지난해 2조7949억원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SV)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2조4927억원 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부터 제품·서비스 개발, 공정 운영, 인력 관리,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측청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2조362억원 △환경 성과는 6.2% 감소한 -1180억원 △사회 성과는 29.7% 증가한 8767억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견조한 경영실적의 영향으로 사회적 가치 측정 이래 처음으로 2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 성과는 에너지 효율화 및 재생 에너지 적용을 적극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를 최소화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사회 성과는 사회문제 해결 기여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이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허위 로밍 번호 차단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AI 케어', 스마트헌혈 앱 '레드커넥트' 등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먼저 올해 새롭게 반영된 '허위 로밍호 차단'은 해외 범죄조직이 가족이나 지인 번호로 발신번호를 조작해 국제전화 로밍을 시도할 때 실제 번호 가입자의 위치가 국내일 경우 범죄 시도로 판단해 음성통화를 차단하는 기능이다. 

AI 케어는 2019년 4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소방청과 연계된 긴급 SOS 구조 서비스를 통해 총 906명 이상의 독거 어르신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독거 어르신, 1인 고립위험가구의 안부 확인과 고독사 방지를 위해 AI 상담사 기반의 Al 콜 서비스를 전국 15만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개발한 레드커넥트는 2019년 서비스 출시 이후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21만명 이상이 헌혈 활동에 동참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AI를 접목한 친환경 솔루션 적용 확대, AI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강화, AI 거버넌스 고도화 등 AI 컴퍼니에 최적화된 ESG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