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KB손해보험, 보장 분석 서비스 '보험 MBTI' 출시
KB손해보험은 고객 특성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보장 분석 서비스 '보험 MBT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험 MBTI는 'My Best Type of Insurance'의 약자다. 이 서비스는 △고객 연령 △결혼 유무 △자녀 유무 △수입 유형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보장 결과를 안내한다.
현재 대부분의 보험사 플랫폼에는 보장 분석 서비스가 있다. 하지만 모든 연령과 세대에 동일한 결과가 안내되고 개인별로 보장 분석 이해도도 달라 이용자들의 공감대 형성에 한계가 있었다.
KB손해보험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했다. 고객의 세대 유형을 분석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보험 가입 가이드를 제공한다. 흥미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수집된 특성정보로 20가지 보험 MBTI 유형을 정의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보험가입 가이드를 안내한다.
보험 MBTI는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KB손해보험은 고객의 보장 담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인공지능(AI) 영상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추천 설계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NH농협손해보험, 영농철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4일 경기 포천시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헤아림봉사단 40여명과 서국동 대표이사는 경기 포천시 소재 농가를 찾아 인삼꽃 따기, 사과 적과등을 실시하며 영농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작업 후에는 농가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개선할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 반려동물 의료복지 위한 '견생묘생 20년' 캠페인 진행
메리츠화재(000060)는 반려동물 실손보험 일상화를 통해 의료비 걱정 없이 모든 반려동물이 시의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견생묘생 20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의 100세 시대처럼 20세 시대를 맞은 반려동물들이 일상에서 주로 겪는 다양한 질환과 관련한 포스터를 제작, 보호자들이 보험가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도록 마련했다.
견생(강아지의 일생)과 묘생(고양이의 일생)이 평균 20세 이상 이어지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아 메인 슬로건을 '견생 20세' '묘생 20세'로 표현했다. 특히 반려동물들이 일상에서 주로 겪는 의료상황을 귀여운 동물 모델과 함께 재치 있는 문구로 담아냈다.
해당 캠페인 포스터들은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볼 수 있도록 전국 동물병원에 비치될 예정이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 4월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각각 한국동물병원협회, 서울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실손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보험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의사 단체의 공식적인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손해보험, 동양생명과 '교차판매' 맞손
롯데손해보험(000400)은 동양생명(082640)과 양사 설계사들의 생명·손해보험 서비스 교차 판매를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교차 판매는 생명보험사 소속 설계사가 손해보험사 상품을 판매하고, 손보사 설계사도 생보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다만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자격을 등록하고 보험사 1곳을 추가로 선택한 뒤 위촉 받는 절차가 번거롭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교차 판매 등록(각 보험협회) 및 위촉(보험사) 과정을 간편화했다. 교차 판매를 원하는 양사 설계사들은 롯데손보 권역별 54개 본부와 동양생명 11개 지점 간 매칭을 통해 보험 서비스 판매를 위한 위촉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손해보험 또는 생명보험 설계사 자격 취득이 수월하도록 신개념 영업지원 플랫폼인 '원더' 앱 내에 강의 콘텐츠도 마련했다. 교차 판매를 원하는 설계사들은 원더 앱 제휴 메뉴 내 '동양생명 세일즈 아카데미'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설계사 시험을 준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