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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차기 대선 유력 후보 이준석, 유일한 이재명 대항마"

"尹과 한동훈,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멀어져…조용필 '허공' 비슷"

배예진 기자 기자  2024.05.24 16: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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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종인 전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 후보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지목했다.

김 전 위원장은 어젯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3년 후 대선을 놓고 생각해 보면 실질적으로 지금 특별한 주자가 없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혼자 독불장군처럼 나와 있는데 과연 그에 대항하는 보수 진영의 후보가 누가 될 거냐"고 밝혔다.

이어 "(보수 진영이) 승리하려면 가장 효과적인 게 세대 변화를 불러오는 것"이라며 "내가 보기에 이준석 같은 사람이 3년 동안 잘 발전하면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첨언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관계에 대해서도 그는 가수 조용필의 노래 '허공'에 비유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금 대통령하고 한동훈 전 위원장의 사이는 조용필 노래 '허공'의 가사처럼 '너무나 멀어져 버려서 되돌릴 수가 없는' 그런 상황까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총선 때 한동훈 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했으면 윤 대통령이 조금 서운한 점이 있더라도 재량권을 줘 제대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맡겨놨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