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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FOMC·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관망세…2720선 약보합 마감

기관·外人 팔자·개인 나홀로 매수…원·달러 환율 전장比 0.4원↓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5.22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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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 FOMC 회의록 공개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 2720선에 약보합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24.18 대비 0.72p(-0.03%) 내린 2723.4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94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15억원, 33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현대차(9.49%), 기아(3.93%), SK하이닉스(2.97%)가 상승했으며, 삼성전자우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이 가운데 KB금융이 전장 대비 2500원(-3.06%) 떨어진 7만9100원으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으며, 시총 1위 삼성전자가 700원(-0.89%) 밀린 7만77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46.51 대비 0.79p(-0.09%) 밀린 845.7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37억원, 9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클래시스(-3.18%), HPSP(-1.89%), 셀트리온제약(-1.07%)이 내렸다. 이외에 모든 종목은 올랐다.

특히 엔켐이 전 거래일 대비 9500원(2.99%) 상승한 32만7000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HLB가 800원(1.65%) 오른 4만93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은 500원(0.25%) 뛴 20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자동차(6.68%), 통신장비(3.29%), 건강관리기술(2.46%),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2.13%), 부동산(2.11%)이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손해보험(-6.43%), 생명보험(-4.53%), 카드(-3.25%), 조선(-2.79%),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2.62%)가 위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현지 시간 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돼 있는 만큼 국내 증시도 큰 움직임 없이 관망세를 보였다"면서 "이날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로 매수세가 순환하는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향방 및 자금 유입 여부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달릴 것"이라며 "실적 예상치 부합 및 가이던스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63.3원 대비 0.4원(-0.03%) 내린 1362.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