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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GIO "내달 AI 안전 프레임워크 공개할 예정"

"미래세대 위해 다수의 AI 모델 등장해야…각국 자체 소버린 AI 확보 위해 네이버가 기술 지원"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5.22 11: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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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해진 네이버(035420) GIO(글로벌투자책임자)가 내달 인공지능(AI) 안전 실행 프레임워크를 공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 GIO는 지난 21일 AI 서울 정상회의(AI Seoul Summit)의 정상세션에 참가해 "네이버는 다양성을 통해 연결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실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 윤리 준칙 발표에 이어 보다 구체화된 AI 안전 실행 프레임워크인 '네이버 AI 세이프티 프레임워크(NAVER AI Safety Framework)'를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라며 "네이버는 각 지역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책임감 있는 다양한 AI 모델들이 나와 많은 글로벌 국가들이 자체 소버린 AI를 확보하도록 어떤 형태든 기술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이 GIO는 미래 세대를 위해 다수의 AI 모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시대에서 보다 안전한 AI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는 책임감있는 다양한 AI 모델이 등장해야 한다는 것. 

이 GIO는 "사용자들이 하나의 키워드로 다양한 검색 결과에서 정보를 선택하는 검색과 달리, 바로 답을 제시하는 AI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답을 얻는 방식:이라며 "이러한 AI의 특성은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매우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특히 AI의 이러한 특징이 AI 안전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는 소설 구절을 인용하며 "극소수 AI가 현재를 지배하게 되면 과거 역사, 문화에 대한 인식은 해당 AI의 답으로만 이뤄지게 되고, 결국 미래까지 해당 AI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들이 보여지고 각 지역의 문화적, 환경적 맥락을 이해하는 다양한 AI 모델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역사에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며 "다양한 AI 모델로 각국의 문화 등 다양성을 지킬 수 있고,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도 제대로 된 역사관,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