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심(004370)이 지난 21일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견학과 감자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안재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은 영농 지원금 총 3000만원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농심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귀농 청년의 정착과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이 지난 3년간 육성한 청년농부 30명을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685t(톤)에 이른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 선정된 10명의 청년농부 중 안천기 씨와 안민기 씨는 친형제 사이다. 40년간 감자 농사를 지어온 아버지 안병욱 씨의 뒤를 이어 감자 농사에 도전하고 있다.
두 형제를 포함한 청년농부 10명은 지난 3월부터 △파종 △재배 △수확 △선별 등 감자 재배에 대한 교육과 실제 재배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농심은 오는 7월 청년농부가 수확하는 감자를 구매해 감자 스낵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부의 경쟁력이 곧 농심의 품질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국내 감자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급받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