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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못찾은 보험금, 올해만 12조원

작년 약 4조원…우편·광고 등 안내 예정

김정후 기자 기자  2024.05.21 15: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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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험금 지급액이 확정됐으나 청구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 약 12조원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21일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계와 약 12조1000억원 규모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숨은보험금 약 4조2000억원이 환급됐다.

숨은보험금은 주로 보험금의 지급액이 확정됐음에도 주소·연락처 변경 등으로 발생사실을 안내받지 못해 발생한다. 또 보험계약 만기 이후 이자율이 대폭 감소하는 것을 모르고 찾아가지 않아도 숨은보험금으로 분류된다.

보험업계는 금융위와 행정안전부 협조를 통해 보험계약자 등의 최신 주소를 확인 후 7월 중 개별 우편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도 진행한다. 과거 보험계약 체결로 숨은보험금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이 주로 방문하는 병원, 약국, 복지시설 등을 비롯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조회·환급방법 영상과 광고를 게시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내보험찾아줌' 사이트에서도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쉽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