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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장선거] 김성일 "후덕한 농사꾼 정치인" vs 김태균 "경제관광 전문가"

장철호 기자 기자  2024.05.21 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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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12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3선의 김성일(58·민주당·해남1)·김태균(61·민주당·광양3) 의원간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두 의원 모두 제8회 지방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 신뢰의 정치를 해 왔음을 증명하고 있다. 

일치감치 출사표를 던진 김성일 의원은 상반기 의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터라, 그 경험을 바탕으로 초·재선 의원들과의 간극을 좁혀가고 있다. 

특히 옆집 아저씨 같은 후덕한 이미지에 현재까지 농사를 짓고 있는 정치인으로, 농도 전남의 이미지와 부합된 정치인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제11대 의회에서 농수산위원장과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그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 △선거후 분열 최소화 △집행부 감시 견제 기능 강화 △의원 민원 해결 최우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태균 의원은 자타공인 경제전문가로 알려졌다. 3선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6년간 해당 상임위에서 봉사하고 있다. 그는 임시회가 끝나는 23일경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재적의원은 61명이며, 민주당이 57명, 진보당 2명, 국민의힘 1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다. 전남도의회는 6월27일∼28일경 본회의에서 의장과 2명의 부의장, 9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6월20일경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도의회 안팎에선 "두 의원 모두 정치적 관록과 훌륭한 인품을 갖추고 있는데다 의원들과의 친화력이 남달라, 누구의 우세를 점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