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21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주주환원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향후 12개월 선행 수정 주당순자산가치(12m Fwd 수정 BPS) 28만1353원에 목표(Target) 0.4배를 적용해 기존 9만4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 떨어진 6221억원으로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14.8% 상회한 수치"라며 "이는 양호한 투자손익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보험손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34.1% 하락한 2678억원으로 부진했다"며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7% 늘어나 CSM 잔액 순증기반 양호했지만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제도변경으로 인해 780억원을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CSM은 직전 분기 대비 2.1% 성장한 12조5000억원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CSM 조정은 할인율 제도 변경 영향으로 확대됐다"고 짚었다.
이어 "투자손익도 지난해 동기 대비 0.6% 오른 4786억원으로 양호한 수치"라며 "신지급여력제도(K-ICS) 경우 제도 강화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신계약 CSM 확대와 금리 상승 등으로 일부 상쇄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K-CIS 비율은 목표 범위인 200~220% 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해약환급금준비금으로 인해 배당기능이익 제한에서 자유롭다"며 "구체적인 자본정책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