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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전방 메모리 업계 개선 따른 수혜 '주목'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반도체 부문 전사 외형 회복 기대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5.20 09: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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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0일 솔브레인(357780)에 대해 전방 메모리 업계 개선으로 내년까지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솔브레인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3% 떨어진 2107억원과 6% 감소한 46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

이에 대해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 상회요인은 전 사업부문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원재료비 하락으로 수익성 증가, 디스플레이 부문 인원 감축과 판가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 덕분"이라고 추정했다.

솔브레인은 올해 1분기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소재 매출이 각각 1602억원, 196억원, 308억원을 기록해 전 사업부문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회복과 생산 라인 초기 가동 시 발생하는 일회성 매출이 반영돼 부식액(Etchant)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 성장한 2305억원과 29% 늘어난 42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경우 디렘(DRAM)과 낸드(NAND) 가동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고 DRAM 선단공정 비중이 확대돼 스텝(STEP) 수 증가로 소재 사용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반도체 부문 전사 외형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수익성이 저조했던 디스플레이 부문의 인건비 축소와 가동률 상승으로 전사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3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에 사용되는 초산계 식각액 또한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파악된다"며 "동사는 고객사 내 탄탄한 입지를 기반으로 메모리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