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역기업의 연구개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오는 2007년까지 기술개발 과제에 282억원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연구개발비 및 연구인력, 연구기관 등 수도권에서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단기간에 글로벌 우위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분야에 36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전략산업구조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복합기술을 개발하는 중점기술 분야에 48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대상 분야는 하이브리드부품 기술혁신 및 인삼소재산업화 연구개발, 중소조선해양 기술개발지원, 해양생물 산업화 연구개발, QOL(삶의질) 식품연구개발, 자동차 부품산업, 특화SW산업 R&D 기반구축, 차세대 의생명 융합산업 등이다. 지원대상은 이달 27~31일 공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