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여사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 공식 오찬에 함께하는 것을 이유로 '검찰 출석 불응'을 비판했다.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16일 서면 논평을 통해 "김 여사가 먼저 가야 할 곳은 정상 오찬장이 아니라 검찰"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 여사 디올백 수수와 관련해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고 있습니다'라는 표현으로, 누가 사과하는지도 모를 묘한 발언을 했다"며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 관련 수사팀을 보강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려 하자 수사 책임자들을 모두 '좌천성 승진'을 시켰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가 이번 정상회담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며 "김 여사는 검찰 수사와 '김건희 특검법'을 정면 돌파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10 총선 사전투표 당시, 국민과 언론의 눈이 무서워 위장하고 도둑 투표했던 김 여사가, 은근슬쩍 공식 활동을 시작하면 더 큰 화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돼서 드리는 충고"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