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22대 총선 결과 광주·전남에서 비례대표 제1당을 차지했던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한달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이틀간 광주시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7.4%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그 뒤를 이어 20.7%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지난 4월10일 광주지역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득표율에서 47.7%를 기록한 바 있다. 전남지역도 43.97%로 더불어민주연합보다 4.09%p 앞질렀다.
총선 과정에서 조국혁신당의 '정권 심판'과 '검찰 개혁' 구호는 민심을 파고들면서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현실화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난 후 지역구 당선인이 없는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역구민들이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다시 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해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1%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