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달 28일부터 미국 주식 매도금을 하루 더 빨리 인출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5개 증권사와 함께 미국 'T+1일' 결제 이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 증권시장은 거래일의 2영업일 후에 증권과 대금을 결제하는 'T+2일' 결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거래일 다음날에 결제하는 T+1일 결제로 변경을 결정했는데요. 이는 주식·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포함한 대다수 미국 증권의 결제주기를 현행보다 하루 앞당기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국내 증권회사 25개사가 미국 주식중개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요. 그동안 예탁결제원은 T+1일 결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증권회사·보관기관 등과 협력해 결제주기 단축에 대비해 왔습니다.
예탁원은 미국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이 국내 투자자의 주식거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결제주기 단축으로 인해 결제자금 즉, 매도대금 인출은 현재보다 하루 빨라집니다. 하지만 거래시간이나 거래방식 등은 변동이 없으며, 결제주기 단축으로 인한 추가적인 거래비용 증가 등도 없을 전망입니다.
예탁원은 "미국 주식 미수거래와 관련하여 변제기한이 앞당겨질 수 있는 등 국내 투자자 관련 변동사항이 있는 부분은 증권사별로 홈페이지·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개별 문자(SMS) 발송 등을 통해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