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AI 활황에 '방긋'…순자산 3배 늘어난 '글로벌 반도체 ETF'

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황이화 기자 기자  2024.05.16 14:08:5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시장 고속 성장에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수혜를 입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순자산(AUM)이 3505억원으로 지난해 말 1112억원에 비해 규모가 3배 이상 커졌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ETF는 반도체 산업 내에서 각 분야별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기업은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등 산업 내 4개 섹터의 1위 기업을 선정했다. 현재 상위 4개 기업 비중은 엔비디아(21.77%), TSMC(21.29%), ASML(19.89%), 삼성전자(17.08%) 순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연초 이후 해당 ETF로 유입된 전체 자금 1875억원 중 개인순매수 909억원을 기록하는 등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수익률도 좋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14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35.52%를 기록했다. 국내에 상장된 글로벌반도체 ETF 22개 상품 중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47.11%, 81.62%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도 가능하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I의 가장 큰 수혜는 바로 반도체 산업"이라며 "해당 ETF는 현재 반도체 산업의 트렌드를 잘 반영했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