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위메이드(112040)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의 국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르M 운영진은 공지사항을 통해 "향후 개발과 서비스에 대한 깊은 고민과 논의를 거듭했으나, 현재 상황과 여력으로는 안정적인 서비스와 지속적인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불가하다고 판단했다"며 "미르M 서비스에 대한 마무리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금일을 마지막으로 미르M의 새로운 콘텐츠, 시스템 업데이트는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 유저들이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서비스 종료가 예정된 연말까지 서버 운영은 유지할 예정이다.
미르M 운영진은 "서비스 종료 전까지 원활한 게임을 위해 기존의 콘텐츠와 시스템 중 일부를 조정·변경했다"고 덧붙였다. 1종의 임무수행서를 제외한 모든 유료 상품 판매를 종료한다고 알리며 "상품들에 대한 판매 종료로 인해 이후 게임 플레이 상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르M은 위메이드의 대표작 '미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현대적 해석을 더한 작품이다. 지난 2022년 6월 국내에 출시됐다. 하지만 700여일만에 국내 서비스 종료가 확정됐다. 출시 이후 지난해 1월 블록체인 경제가 도입된 글로벌판을 선보였고, 같은 해 말 중국 판호를 획득했다. 위메이드는 발급받은 '미르M'의 중국 판호를 바탕으로 4분기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