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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학생들 시위 종료…징계절차 등 여전히 이슈

가버 총장 “투자‧기부금 관한 토의 이제부터 시작할 것”

남연서 기자 기자  2024.05.16 09: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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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버드대 학생 시위자들이 하버드 야드(Harvard Yard)에서 시위대 텐트를 철거하고 일상생활로 복구하는데 동의했다. 알렌 가버(Alan M. Garber)총장은 14일 이메일을 통해 지금부터 “학생들과 마친 협상에 따라 투자 및 기부금에 대한 토의를 시작하고 중동 갈등에 대한 학업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제 휴학 당한 모든 학생들을 캠퍼스로 복귀시키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하며 “아울러 시위 참여 학생들에 대한 징계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버 총장이 하버드대 전 구성원에게 전한 이메일은 14일 동문들에게도 전달됐다. 하버드대가 이스라엘 관련 회사들에 대한 투자문제(divestment)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또 투자문제가 협상에서 학생들이 기대한 것처럼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생들은 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가버 총장은 “어느 때보다 지금 우리는 대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공감력, 신뢰, 그리고 이해를 쌓는 본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각 대학에서 시위가 번지는 가운데 브라운대, 노스웨스턴대는 학생들과 성공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컬럼비아대, UCLA대는 학생 시위 저지를 위해 경찰이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