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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약보합…外人·기관 사자에 2720선 '유지'

코스닥 1% 하락 850선 마감…원·달러 환율 전장比 0.1원↑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5.13 16: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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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국내 증시는 14일(현지시간)과 1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4월 생산물가지수(PPI) 및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유입, 약보합 마감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27.63 대비 0.42p(-0.02%) 내린 2727.21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1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7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KB금융(2.90%), SK하이닉스(2.17%), 현대차(1.45%), 삼성전자우(0.31%), 기아(0.18%)가 상승했다. 이밖에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이 전장 대비 2100원(-1.09%) 떨어진 19만800원으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으며, 시총 1위 삼성전자가 800원(-1.01%) 밀린 7만84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64.16 대비 9.73p(-1.13%) 밀린 854.4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5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75억원, 87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HPSP(2.08%), 리노공업(1.75%), 레인보우로보틱스(1.08%), 엔켐(0.84%)이 올랐다. 이외에 모든 종목은 내렸다.

특히 알테오젠이 전 거래일 대비 5800원(-3.41%) 밀린 16만44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가 3200원(-3.26%) 떨어진 9만5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은 7000원(-3.22%) 내린 21만500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조선(4.82%), 가구(3.84%), 손해보험(1.77%), 전기장비(1.58%), 핸드셋(1.43%)이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출판(-6.49%), 방송과엔터테인먼트(-4.09%), 전기유틸리티(-4.06%), 기타금융(-3.27%), 문구류(-2.75%)가 위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하락세를 기록했다"며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순매수하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팔자'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되고 보합세 양상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약세에 코스피 지수 하방 압력이 부여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개별 모멘텀이 부여된 테마별 순환매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68.1원 대비 0.1원(0.01%) 오른 1368.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