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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家 기부행렬…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나눔

롯데·대상·본IF·배민…재단 기부·자체 수여식 진행

배예진 기자 기자  2024.05.13 15: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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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공헌을 위해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사내 자체 행사를 열어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먼저 롯데웰푸드(280360)는 지난 1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000여만원 상당의 롯데웰푸드 제품을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기부활동 캠페인화를 위해 '해피박스'를 키트를 특별 제작해 기부했다. 해피박스에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제품 △빼빼로 △자일리톨 △카스타드 △몽쉘 등 15종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닥터 자일리톨버스'와 찾아가는 치과 진료 및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놀이·학습 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해피홈' 건립 사업 등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왔다.

대상(001680)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3곳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2006년부터 대상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부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임직원은 3개 분야 중 원하는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올해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도 기부금을 지원해 총 714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3곳에 각 기부되어 △아동·청소년의 자립 지원 △산림복원 △소아암 환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대상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접대품 자율신고 경매 △기부물품 모집 △유기견 산책봉사 등도 운영하고 있다. 

같은날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은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이랜드재단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 본우리반상은 '맛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청소년 5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우리반상 10개 지점이 함께 하며, 베스트메뉴 3종(△바싹불고기 화로 반상 △더덕제육불고기 화로 반상 △쭈꾸미볶음 화로 반상) 주문 시 1000이 매칭 기부되는 방식이다.

2022년 6월 협약으로 본아이에프는 이랜드재단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3678명의 청소년들에게 2200만원 상당의 음식을 지원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024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자체적으로 개최했다. 외식업주 자녀 330명을 대상으로 총 20억원의 장학금을 13일 전달했다.

수여식은 2022년부터 시작해 김봉진 전 의장이 외식업주를 위해 마련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100억원과 매년 회사 측의 기부금을 더해 운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우아한 사장님 자녁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949명이다. 56억원 규모의 △장학금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도 지원됐다. 장학금은 배민 입점 업주가 아니어도 부모님이 1년 이상 외식업을 운영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