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13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핵심 법인 성장에 따른 수해가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한국콜마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7.9% 늘어난 5748억원, 168.9% 성장한 324억원이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368억원을 하회했다.
이에 대해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수출 특화 인디 브랜드들의 수주 증가 추세가 이어지며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3%, 68% 증가했지만 해외 법인의 성장이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 법인 무석은 핵심 고객사와 단가 협상 지연으로 매출 성장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5% 상승에 그쳤다.
또한 미국 법인은 상위 고객의 패키지 부자재 부족 현상과 신제품 교체 시기가 겹쳐 지난해 동기 대비 8%만 상승했다. 캐나다 법인 역시 글로벌 브랜드사의 포트폴리오 개편 영향으로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5% 하락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핵심 법인들의 성장을 주목했다.
한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2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2544억원"이라며 "올해 2분기 전년도 기저 부담이 상당하지만 3월 이후 강점을 지닌 SUN 제품 주문이 본격화 되고 상반기 기준 30% 생산능력(CAPA)가 추가돼 성수기 수요에 보다 기민한 대응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무석도 핵심 고객사와 주문이 3월 들어 결정됐고, 신규 고객사 10곳에 대한 주문도 1분기에 확정됐다. 미국 법인도 2분기 들어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고객 주문이 정상화되며 가동률 상승 추세고, 3분기부터는 상위 고객 신제품 생산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일부 법인들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들이 일부 발생 중이나 방향성은 틀림없이 맞다"며 "화장품 섹터 대세 상승 구간에 소외될 이유가 없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