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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日 TBS와 드라마·영화 공동제작 합의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5.10 14: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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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 ENM(035760)이 일본 5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인 TBS 그룹과 손잡고 콘텐츠 공동 제작에 나선다. 


CJ ENM은 일본 TBS그룹과 향후 3년 간 3편 이상의 지상파 드라마 및 2편의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 제작된 드라마는 TBS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최소 1편 이상의 드라마는 이미 2025년 TBS 골든 타임에 편성이 확정됐다.

TBS그룹은 산하에 TBS TV를 비롯해 TBS 스파클, THE SEVEN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VIVANT', 'Eye Love You',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등이 있다. 또 극장판 'TOKYO MER ~달리는 응급실~', '라게리에서 사랑을 담아' 등을 통해 영화 제작 역량도 인정받은 바 있다.

CJ ENM은 지난 2021년 TBS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드라마, 영화, 예능,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신규 콘텐츠 포맷을 개발하는 등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지난 3월엔 양사의 핵심 크리에이터 50여명이 참여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CJ ENM 관계자는 "양사는 오랫동안 손발을 맞추며 공고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글로벌 K-컬처를 주도하는 CJ ENM의 제작 역량과 TBS 그룹의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결집시켜 전세계를 강타할 히트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