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이버는 전세계의 15개국 40여개 도시의 여행정보와 생활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월드타운(worldtown.naver.co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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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월드타운' | ||
네이버는 해당업체의 사진, 예약방법, 전화번호, 위치 등 상세정보와 다른 이용자들의 이용후기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월드타운’에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슈퍼코리안’을 제공해 해외에 거주민들이 서로 생활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자신의 글과 사진 등을 올릴 수 있는 이용자 참여 게시판 ‘월드톡톡’을 통해 지구촌의 다양한 이슈와 문화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NHN 최휘영 대표는 "정확한 해외 지역정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지역정보 제공 국가를 더 확대해, 이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생한 정보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접속 IP기준으로 약 160여 국가 해외 이용자들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외국인 회원가입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국내거주 외국인은 입국시 부여받은 외국인 등록번호로 실명인증을 대신하고, 해외에서 접속하는 교포와 외국인은 접속IP 검증과
e-mail 인증을 통해 네이버 회원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