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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새틀라이트 신모델 출시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3.13 0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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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도시바코리아는 인텔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을 탑재한 새틀라이트 A100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바의 ‘나파’ 플랫폼 제품은 지난 1월 일본에서 처음 발표된 이후 국가별 기본탑재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해당 환경하에서의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새틀라이트 A100은 프리미엄 그레이 색상의 외관에 듀얼 코어 프로세싱과 더불어 15.4인치 와이드 화면을 탑재해 한 화면에 여러 창을 띄워놓고 작업하는 멀티태스킹에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200니트의 밝기를 자랑하는 ‘트루브라이트’ 기술의 고선명 ‘클라어 수퍼 뷰’ 액정을 장착하여 진정한 멀티미디어 노트북으로 손색이 없다는 도시바측의 설명.

또한 유무선 통신환경을 자동으로 감지 손쉽게 변환하게 도와주는 도시바 ‘컨피그프리(ConfigFree)’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품사양으로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 T2300 (1.66GHz /2MB L2캐시/ 667 FSB)을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512MB DDR2 667 SDRAM과 S-ATA 방식인 80기가바이트 HDD,  ATI 모빌리티 라데온 X1300 64MB 그래픽카드 등이 탑재되어 멀티미디어 노트북으로 최적의 성능을 자랑한다.

키보드 아래에 방수보호시트를 장착, 작업 중 키보드 위에 물을 쏟더라도 물이 곧바로 노트북의 주기판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아 데이터를 저장한 다음 전원을 끄고 물기를 제거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제품의 파손과 데이터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최고 8.5GB의 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 듀얼 레이어 방식을 지원하는 최신형 8배속 DVD 수퍼멀티드라이브가 장착돼 있으며, 내장 마이크  제공 등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멀티미디어형 제품이다.

또, 기존 모델의 상하좌우 스크롤 기능에 터치패드 조작 중 손쉽게 사용 가능한 단축버튼 기능의 듀얼모드 터치패드를 채용했으며 사용 중 고급스러운 푸른빛을 발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도시바코리아 차인덕 사장은 “새틀라이트 A100 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지상파 DMB, 와이브로 등 이전보다 훨씬 뛰어난 모바일 컴퓨팅 환경의 보급확대로 올해 노트북 시장이 사상 최초로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노트북 사용의 효율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